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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친구랑 통화를 했다.
늘 씩씩한 목소리,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20대..그녀집을 많이
들락거렸다.
광복동 복판에 집이 있었던
이유로..,
함께 교회도 가고..
청년회 모임도 참석하고,
교회에서 주는 점심도
함께 먹고..,ㅎㅎ
홍실다방을 놀이터 삼아서
끝없는 수다를 떨었다.

친구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고..,
솜씨도 좋아서..요리도
잘하고..옷도 뚝딱 잘 만들었다.
그녀는 매일 친구를 위한
기도를 한다고 ..,

함께 보낸 세월이 47년,
아프지 말고..
웃으면서 오래도록 만날수
있기를 바래본다.
또..행운이 함께 하기를..,

☆ 4월 전시회때..두개의 그림중에
선택해야 되는데..😘

수채화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