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걷노라고 지친 몸을 이끌고
야밤에 봐야만 되는..또 기대 잔득 품고 있는 공연..
왜 플라멩고 공연장은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는지..
집시촌이에서 그런가..꼬불한 골목을을 한참 올라가는데..기사의 운전 솜씨에
찬사가 나올 정도다..
동굴같이 생긴 가계..
하얀 회벽칠을 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미 독일인들이 먼저와서 자리를 하고 있다.
공연은 시작되고...놀라운 가슴..
메스컴으로 봐왔기에 그냥 눈에 익은 것을 앞에서 본다는 맘이었다.
파투..(전통음악)와 곁들어진 춤..
얼마나 결렬한지...가슴이 다 두근 거렸다.
댄서들의 표정하나 하나..가슴저린다고 해야겠지..애절하기만 하는데
공연중에 독일인들의 행동에 불쾌감이 일었다.
낭군님왈...눈물이 날 정도로 애처로웠다고 한다.
그들이 춤을 춘것이 아니라..보는 우리들도 함께 했다는 느낌..,
기억에 남는..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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