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풍차마을로 널리 알려진
잔세스킨스는 암스텔담 북쪽 약 15KM 지점의 잔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
동화나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17- 18세기의 목조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잔 강변을 끼고 풍차 4개가 돌고 있다
풍차 이외에도 나막신과 치즈를 만드는 곳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박물관.상점 풍차를 구경하다 보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일하는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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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면보다 낮은 나라...
초등 학교 책에 나오는..이야기를 떠올리면서 풍차 마을로 향했다.
머릿속은 꼬맹이가 틈새로 들어오는 물줄기를 막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그리면서..
꿈만 꾸다가 세월이 흘러 이 먼땅까지
날아올 수 있음에...세상은 살아볼 만하다고..ㅎㅎ
마을모습은 관광객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수면위에 떠있는 자그마한 집들..그림과 같다.
솔직한 느낌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풍차 마을 보다 더 썰렁한 느낌..
이곳은 자연 그대로라면 그곳은 인위적으로 꾸민 곳이어서 더 이쁘다고
해야되나...??
관광 코스로 한바퀴 휭 돌고..
꼬맹이들의 줄넘기를 구경했다.
하늘 빛이 넘 이뻐서 낭군님을 모델로..찰깍..,
줄넘기 하는 모습은 세계 어느나라던지
다 같은 모습이다.
큐켄호프 공원<Keukenhof>
네덜란드 리세에 위치한 큐켄호프 공원의 면적은 28M2의 크기로
매년 봄 3월 말에서 부터 5월 중순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큐켄호프 꽃축제가 열린다
수확을 하고 나머지..버림 닫은 꽃들이
에 슬피 흔들리고 있다...ㅜ.ㅜ
주위 대학가...볼링하는 폼은 엉망이지만..
세대들이 즐기는 모습이 신선하다.
미처 수확을 못해서 ..다 시들어버린 꽃들..꽃보러 들어갔다가..
느라 힘들었다..멀고
먼길을 돌고 돌아서.....암튼 유별난 낭군님이랑 살자니 내 다리가 고생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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