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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산다는 것은 희망이 있기에 고난이 닥쳐도 견디어 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28일..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불시에 등장했다. 평화로웠던 일상이 침묵속으로 들어가고, 그상황에서도 배는 고프고..ㅎㅎ 아주 천천히..김밥 한줄이 그렇게 길줄이야.., 다행스런 현상은 삼일만에 많이 좋아져서 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맘이 가벼워졌다.ㅎㅎ 시리즈 세권째..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면 역경을 헤쳐 나갈수 있지만.. 함께하는 이들의 응원이 삶에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다음 책은 일본 작가..눈길이 머문다. "희망의..끈" 늘..우리는 희망의 끈을 붙들고 있다. 나 역시..바램은 한가지.., 희망은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더보기
안부.. 친구랑 통화를 했다. 늘 씩씩한 목소리,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20대..그녀집을 많이 들락거렸다. 광복동 복판에 집이 있었던 이유로.., 함께 교회도 가고.. 청년회 모임도 참석하고, 교회에서 주는 점심도 함께 먹고..,ㅎㅎ 홍실다방을 놀이터 삼아서 끝없는 수다를 떨었다. 친구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고.., 솜씨도 좋아서..요리도 잘하고..옷도 뚝딱 잘 만들었다. 그녀는 매일 친구를 위한 기도를 한다고 .., 함께 보낸 세월이 47년, 아프지 말고.. 웃으면서 오래도록 만날수 있기를 바래본다. 또..행운이 함께 하기를.., ☆ 4월 전시회때..두개의 그림중에 선택해야 되는데..😘수채화 12호. 더보기
봄날 구경 김해로 출발.., 봄날은 무거운 맘도 새털 처럼 안아 올린다. 연등도 벌써 길가에 매달려서 초록빛 물결과 어우러져서 조화로운 모습이다. 노을빛이 보고 싶단다. 분산성..봉수대로 올라가니 아무도 없다. 커피 마시며..천천히 내려 앉는 태양을 바라본다. 삶도 저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되면.., #김해분산성 #김해은혜사 더보기
피난시절.. 세월의 흔적은 남겨진 사진이 말을 해준다. 20대 데이트 장소 용두산공원은 50년대는 민둥산의 모습이고.., 시간은 고속도로 타고 멀리왔다. 더보기
만남..5 225, 토마토스트릿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 때문에..😘 년말 식사 모임 식사는 즐겁게.. 더보기
맘에 안드는 걸..10몇년간을 사용한 블러그가 사라지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왔지만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암흑속이네..일단은 네이버로 이사를 갑니다.. 더보기
선물..4월28일 바늘방석.. 지난주말 엄마의 반짇고리함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었다. 엄마가 사용하는 바늘방석을 보니..내 가슴이 우울하고, 대충 천으로 기운 것이 지금 엄마의 모습 같았다. 나도 이쁜 바늘방석은 모셔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엄마 기분 전환겸 고운 것 하나 골라서..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짇고리함을 열때마다 기분이 좋아지시겠지. 딸래미 바느질 솜씨에 감탄하시려나? 10년전에 만든작품인데.. 내가 만들었는데도 감탄 폭팔이다..ㅋㅋ 어느 것을 드릴까..고민 고민.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실까..? 더보기
만남..4월21일 친구 만나는 날.., 비가 곱게 내린다. 햇살을 거둔 하늘은 차분하게 내려앉았는데 여인들의 웃음소리는 낭자하게 퍼지겠지 오랜만의 만남..,야호~~~! 정치,경제,시사,연예계 소식까지 움직이지 않는 엉덩이의 무게는 들어올릴수가 없다.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의 터널을 몇번이나 들락거렸다..ㅎㅎ 저녁은 오복 가자미 미역국으로 몸보신하고서 매달 한번씩 보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