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동쪽에서 남쪽으로 가로 지르는 테주강(Tejo, 영어로는 Tajo. R )의
북쪽 강변에 세워진 이 탑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세계의 바다를 지배했던 포르투갈의 선단들이이 곳에서 출발하여 세계의 부를 거두어 싣고 이 곳으로 돌아 왔던 역사적인 건물이다.
한반도의 절반도 안되는 좁은 면적(약 9만평방키로미터)에 남한 인구의 3분의 1도 안되는 작은 나라(1200만명)
포루투갈이 해양 절대강국으로 군림하고 브라질을 비롯하여 남미와 아프리카에 광대한 식민지를
개척 할 수 있었던 비밀이 이 탑 속에 숨겨져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515~1521년 테주강변에 건설된 이 탑은 당초 물 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현재는 밀물때는 물에 잠기었다가 썰물때에는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대항해시대에는 인도·브라질 등으로 떠나는 배가 통관절차를 밟던 곳으로 리스본 항구를 떠나는 모험가들을 전송하고
오랜 항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모험가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탑으로, 모험의 출발점이자 종착지 였다고 한다.
벨렘탑은 베들레헴탑의 포르투갈식 표현이라고 한다.
코뿔소 모형
감옥..물이 들어오면 고통이요..
잠시 빠지면 그나마..살고 있다는 안도감이 몰려왔겠지 싶다..
예배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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