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솔. 마요로..

2011년 1월28일~~2월 8일

 

마요르 광장((Plaza Mayor)

 

푸에르타 델 솔과 더불어 마드리드 시민들의 휴식처인 마요르 광장은 9개의

아치를 갖춘 가로 120m, 세로 94m의 직사각형으로

된 광장으로 4층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건물 1층은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풍 상점등이 있고 2-4층은 주거용이다.

마요르 광장은 17세기부터 19세기에는 각종 공연 행사, 왕실의 결혼식, 투우경기,

사형집행장, 승마경기등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광장 중앙에는 이탈리아의 조각가가 만든 펠리페3세의 기마 동상이 있는데

마요르 광장이라는 이름을 만든 왕이다.

 

자유시간을 좀 길게 달라고 ..

이유는 자라에 가서 옷쇼핑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성화에

긴시간을 얻었다..

자라매장에 갔지만..너무 많은 옷에 질려서 그냥 나와서..여행코스에 들어가지

않은 곳을 향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 광장은..전날..낭군님이 헤밍웨이주점을 찾느라고 지나갔던 곳이라고 한다.

세계각국 관광객들이 드나들고..공연이 이루어지는 곳..,

아름다운 광장이었다..

 

 

앞에 보이는 아치형 문으로 들어가면 마요르 광장이 있다.

 

 

 

 마요르 광장을 직사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4층 건물 

 

17~19세기에 각종 중요한 행사가 열렸던 마요르 광장

바닥은 돌로 포장되어 있다.

 

 

 

 

 

 

 

마요르 광장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광장 중앙에 있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기마 동상을 많이 보는데,  말이 앞발을 들고 있는 것은 전투에서 승리한 사 람이고,

간혹 말이 네발을 딛고 서있으면 전투에서 전사한 경우이다.

 

 

 

 

 

 

광장 한편에는 1층의 한 카페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펴놓고 영업하고 있다.

 

 

광장 입구 맞은편의 아치형 문으로 나가면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광장으로 향한다.

 

 

 

 

 

 

 

 

 

해밍웨이가 다녔던 레스토랑..주점../

전날 저녁..두남자가 이곳을 찾아서 거리를 헤맸다고..

자정이 넘어서 들어서면서..얼마나 좋아라 하는지..내게 보여준다고

급해..달렸다...

 

 

 

 

 

 

마드리드 구시가지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

솔 광장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으로

마드리드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휴식처나 약속 장소로 이용하기도 하는등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붉은 벽돌로 지은 시계탑 건물(마드리드 자치정부 청사) 앞에는

스페인 국도의 기점을 표시하는 0km라는 표시가 있으며,

이곳으로 부터 스페인 각 지역으로 가는 9개의 도로가 시작 된다고 한다.

또한 1808년 스페인을 침공한 나폴레온과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며,

그후 이곳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고 한다.

솔 광장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프라도 미술관이, 서쪽으로는 왕궁이 인접해 있으며

가장 번화가인 그란비아 거리와도 가깝다. 

 

 

 

스페인 전통음식..하몽

유명한 음식점..두번째 먹어보는데..한개이상은

먹기 힘들었다.

하몽은 돼지다리를 말려서 만든 것..,

이들은 명절때...가족모임때 즐겨먹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