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Prado) 미술관
스페인이 자랑하고 있는 프라도 미술관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과 비교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다.
원래는 왕실 전용 미술관이었으나 후에 국립 미술관으로 바뀐 프라도
미술관은 ‘비야누에바’에 의해 1819년에 완성되었으며,
전시되는 그림과 조각품이 3000점에 이른다.
이곳에는 스페인 회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엘 그레코(El Greco),
고야(Francisco Goya), 벨라스케스(Diego Vel?zquez)를 비롯하여,
스페인 회화의 전성기였던 16-17세기 화가들의 귀중한 작품들은 물론,
이탈리아 화가였던 카라바조, 귀도 레니를 비롯하여, 네덜란드(렘브란트)와
독일(알브레흐트 뒤러), 프랑스 등의 화가들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프라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그림 5,000여점과 700여개의 조각품,
판화 2,000여점, 장식물및 예술품 2,000여점,
메달과 주화 1,000여점에 이른다.
1층은 스페인 회화, 플랑드로 회화, 이탈리아 회화, 고야의 일부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이탈리아 회화와 조각작품들, 고야의 작품을 비롯한 스페인 회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전시품들의 위치는 수시로 바뀐다.
2층 고야의 전시실에 있는 ‘옷입은마야 La Maya Vestida’와
‘나체의 마야 La Maya Meninas’를 비롯하여
‘엘 그레코’와 ‘보슈’의 그리스도를 테마로 한 종교화 등은 놓치지 말고 감상해야 할 걸작들이다.
프라도 미술관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문에는 벨라스케스, 고야,
무리요의 동상이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궁중화가이다.
미술관 정면의 문에는 벨라스케스의 동상이 있고,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가는 왼쪽 문 앞에는 고야의 동상이 있다.
일요일 아침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프라도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프라도 미술관 전경
일반 관객이 입장하는 입구가 있는 곳(1층)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가는 왼쪽 문 앞에 있는 고야의 동상
동상 하단에는 그가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기도 하며,
그가 사랑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옷을 벗은 마야'의 석상이 있다.
미술관 정면의 문 앞에 있는 벨라스케스의 동상
출입구 앞에 있는 성당
레티로 공원
이른 시간이어서 공원은 매우 한적하다..
미술관 근처여서..빠른 걸음으로한바퀴 돌고...
시내안에 시민들의 휴식위해서 정부에서..만든 공원이 도심속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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