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바르셀로나 ; 성가족 교회
<사그라다 파밀리아교회>
1882년에 짓기 시작하여 100년 이상이 걸린
성 가족 교회 (Templo de la Sagrada Familia)는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100년 또는 200년은
더 걸려야 완성될 것이라 한다.
이 교회는 카탈루냐가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평생동안 건축을 했고 죽은 뒤에도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화재의 교회이다.
현재 완성된 부분은 지하예배당과
그리스도 탄생을 주재로 한
안쪽의 107m 높이의 쌍탑과 양측의 98.4m 높이의 탑이다.
170m의 높이의 중앙탑과 그 뒤의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140m의 탑은
앞으로 건설될 부분들이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네오 고딕 양식으로,
남쪽의 탑은 그리스도의 영광, 서쪽은 수난과 죽음, 동쪽의 탑은 탄생을 의미한다.
탑 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트(50 pts)나 계단으로 올라 갈수 있다.
지하 예배당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있으며,
교회 건축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우디의 묘도 이곳에 있다.
지금도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이 성가족 교회는
세계 건축사상 보기 드문 걸작이다.
이번 여행길에 젤로 기다렸던 순간이다.
핵심적으로 가고팠던 곳..,
외관은..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ㅋㅋ 모습..
조각 하나에 정성을 들인 모습이 여실히 나타나고..,
볼 수 있음을..이땅에 왔음을..
또...기도를 드릴 수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는 맘으로...,
오늘로..먼길을 떠났던 내 여행길이
끝을 맺는다.
오래도록 내 가슴에 남이 있길 바라는 맘이 왜그리
길었는지...,
정리가 끝나면..내 가슴이 텅비어버릴 것 같은 아쉬움에
긴시간을 버텨온 것 같다.
사진을 보면서..순간에 느낀 감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감사하는 맘...,
나를..먼땅까지..가보고팠던 곳을 손을 마주잡고 이끌어주었던
내님에 감사한다..
<여행일시; 20011 1월 28일-2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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