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21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행..12월7일 하늘빛이 좋아서 먼길이 가벼웠다. 오늘 기차여행은 떠나분에게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기위해서 나선 길이었다. 편안하게 가셨다고한다. 좋은 일도 많이 하셨던 분이셨다. (자랑스런서울대학인상 받음) 일본 여행 오셨을때 뵈었는데, 세월은 브레이크도 없나보다. 멀리도 왔다. 앞으로는 이별이 더많이 다가 오리다.., 37세때 낭군님이랑 사진 찍은, 마로니에 잎이 흩날리던 장소에 들러서..커피 한잔..,? 놀라운 일은 거리에서 남편 친구 만났음...? 서울대학병원..서울대학교총장기가 눈에 팍~~! 더보기 엄마..12월4일 겨울빛에 발산되는 파란색은 쨍한..유리소리가 날아드는 것 같다. 겨울바다는 고요 대낮에 걷는 일은 일상에 없지만, 가끔 ..이렇게 즐길 행운도 주어지고.., 바람맞고 뻗었다..ㅋㅋ 더보기 12월 1일 하늘빛이 왜그리 침울 하는지.., 문밖 출입을 하기 싫은 날이었다. 빗속을 달리면서 내일 떠나는 길은 햇살이길 바래본다. 20대..친구집에서 여러 친구들이 먹고 딩굴고 놀아도 싫은 소리 한번 안하셨던, 무척이나 말수가 없는 분이셨다. 오랜세월 남편병 수발로 힘드셨는데 좀더 평온함을 누리시지 못하고 떠나셨다. 밤새도록 뜬눈으로 맞이한 아침은 진회색 빚이었고.., 수십년이 지나서 마주한 친구 동생은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한세대가 끝나가는 기분.., 길..끝은 어디일까..? 더보기 교보..11월 26일 쉴 공간.., 일기장 사러 교보 들렀다. 코끝을 스치는 커피향.. 오랜시간 카페문도 닫히고.., 어둠의 터널은 걷는 것 같아서 기피했던 곳... 반가움에 일기장은 대충 고르고 카페부터 확인..ㅎㅎ 인문학쪽으로 가니 단번에 눈에 들어 오기에 집어 들었다. 은밀했던 내공간을 다시 찾은 기념에 책한권 샀다.? 저녁은 팀타오 더보기 산책 #필요한것 마음의 휴식.. 코로나 시작되고 올가을 두팔가득찼던 즐거움 쾌활했던 웃음과 삶의 이야기들.., 가을을 보내고 이젠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낭군님의 한마디, 관계의 고리는 글쎄.., 사는동안 답은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더보기 11월 18일 이별.., 언제부터인가 외면하는 버릇이 생겼다. 곧 만날 것 같은 표정으로 돌아선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매정한..뇨자 돌아간다.친구가 함께한 세월동안 친구들의 마음은 옮겨다닌다. 평균 7년..이라는데 이삿짐싸서 떠나가도 그곳도..친구의 마음요 돌아와도..친구의 마음이니 뭐가 서운하리요. 만날날이 우리가 가는 길에 있으니.., 수채화 12호 더보기 미영..21년11월15일 여행..1박2일 장소..해운대 작은 보따리 끼고 출발 먼길가는 마음으로..ㅎㅎ 여인네..6명이 릴레이 하듯이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속에는 거의 웃음 폭탄을 가져다 주었다. 46년간..친구들 지금 까지 모임을하고 있으니 쌓인 이야기도 얼마나 많을까. 우리들만 아는 이야기를 할때는 폭소가 터져 나온다. 끊을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끊고 매정하게 돌아설때는 서운한 마음 마저 들었다. 태평양 건너온 친구는 곧 떠나고.. 우린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가겠지.., 허물이 있어도 묻어두고 못본척..눈감아주며 서로의 맘을 토닥거리며 앞으로 걸어가리라..? 더보기 만남 ..11월 10 일 #버킷리스트 1..몸무게 늘이기 그리고.. 없다. 아름다운 곳, 가고싶은 곳, 멋진 곳, 분위기 좋은 곳, 호텔 생활하기(벤쿠버) 기사 데리고 쇼핑하기, 2년간.., (성격상 맞지않음)ㅋㅋ 여자라면 한번 쯤은 꿈을 꾸는 것은 거의 다 해본 것 같다. 작은 행복이 쌓이면 커다란 우주를 가진 것처럼 만족하는 삶이 되나보다. 내 의지로 해결할 수없는 딱 한가지는..마음 비우고 "잘 될거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