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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모로코..카사블랑카-하산 메스키다사원

 

이 나라 최대도시인 카사블랑카는 1789년 에스파냐 상인이 모로코산 밀 전매권을 획득하여

이 항구를 이용할 때, 아라비아어로 다르엘베이다(하얀 집)라고 하던 것을 에스파냐어로 번역하여

카사블랑카로 한 것이 도시 이름의 유래이다.

  1907년 프랑스군이 모로코를 점령하여 보호령이 되자, 도시계획과 근대적 항만이 건설되었고

1943년에는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이 카사블랑카회담을 열어서 추축국이

무조건 항복할 때까지 싸울 것을 약속한 곳이기도 하다. 

 

  이 항구는 온화한 기후에다 교통의 요지로서 모로코 상업거래의 2/3와 무역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상업·금융의 중심지이다. 뿐만 아니라 공업도 모로코의 절반을 차지하는 도시로

금속·제철·화학·발전·섬유·식품·요업·석유정제 등의 공업이 발달했다.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은 이 도시는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와 현대식 고층건물,

세련된 쇼핑가게, 고급 레스토랑, 호텔 등 현대도시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서양의 아름다운 해변이 카사블랑카의 매력으로 살아있는 곳이다.

 

모로코 - 카사블랑카 ; 하산 메스키다 회교 사원.

 

  1993년 개관한 이 사원은 하산 2세(Hassan II)가

  국민의 성금을 모아 심혈을 기울여 대서양을 메워 만들었으며,

  사원 탑(미라에스)의 높이는 200m인데,

  탑은 카사블랑카 시내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모스크(Mosque)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크며,

  코르도바 메스키다의 2배의 크기이며,

  건물과 광장의 거대하고 웅장함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모로코 국민이 1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인 10억 달러로 건축하였으며,

  약 6,000 평의 대지 위에 건축된 모스크는

  3만(자료 2만5천)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으며,

  광장에는 8만 명을 수용하며,

  8.00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워장도 있고,

  회교 학교도 함께 있다.

 

세상이 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일행은 하나라도 더 볼냥으로 길을 떠났다..

내심..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어찌하랴..먼길을 왔는데

눈도장이라도 찍고 가야지 하는 욕심에..

깜깜함속에서도..둘러보느라 정신이 없다..

빈곤의 나라지만..권력자는 세계어느곳을 가나 똑같나보다..

이슬람의 건축 양식에..입만 벙긋 거리면서..열심히 얼굴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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