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5세 묘(Muhammed V Mausoleum)
하산 탑이 있는 광장의 남쪽 끝에는 1971년에 완공된 모하메드 5세의 묘가 있다.
현 모로코 국왕의 조부인 모하메드 5세 왕의 죽음을 애도하여
그의 아들 하산 2세(Hassan 2)가 하산탑이 있는 광장 끝에 건설한 것으로,
아랍식 건축양식에 현대적인 건축기법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아프리카의 타지마할(Taj Mahal)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다.
계단을 올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지하에 있는 묘를 내려다 볼수 있도록 중앙이 뚤려 있다.
지하에는 모두 3개의 석관이 있는데 중앙에 있는 큰 대리석으로 된 관이 모하메드 5세의 석관이며,
1999년 타계한 그의 아들이자 현 국왕의 부친인 하산 2세의 석관은 왼쪽 구석에,
그리고 오른쪽에 현 국왕의 숙부 물라이 압둘라의 관이 놓여 있다.
이 건물의 파란색 지붕은 곡식을 상징하고, 꼭대기에 있는 3개의 원형 봉은 이슬람, 알라, 코란을 뜻한다.
모하메드 5세는 프랑스의 지배로부터 모로코의 독립을 되찾은 왕으로 모로코의 민족영웅이다.
휴일의 여유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었다.
이상하리만큼..아이들과 부녀자들이 많이 나와있다.
그럼 남자는..??ㅎㅎ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뒷태에 놀라고..ㅋㅋ
인형같이 이쁜 아이들의 눈동자에 반하고..,
굴뚝에서..연기가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밥냄새가
나는 듯..사람의 맘을 아늑하게 만들었다.